73골 폭발한 케인, 생애 첫 발롱도르…잉글랜드 25년 만의 수상
최고관리자 · 2026-10-27 09:30:01 · 조회 1
케인은 27일 영국 런던 팔라디움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라민 야말, 킬리안 음바페 등을 제치고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선수가 발롱도르를 차지한 것은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이다.
역대 잉글랜드 국적 수상자로는 1956년 초대 수상자 스탠리 매슈스와 보비 찰턴, 케빈 키건, 오언에 이어 다섯 번째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1981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이후 45년 만에 나온 발롱도르 수상이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제정한 발롱도르는 각국 축구 전문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상이다.
남자 부문은 1956년부터 시상해왔고, 여자 부문은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시상식은 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초대 수상자인 매슈스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처음으로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케인은 압도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5-2026시즌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총 65경기에 출전해 7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6골을 터뜨리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는 51경기에서 61골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2골을 넣었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6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3위 진출을 이끌었다.
케인은 이날 최고의 공격수에게 주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케인은 73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 기록과 함께 생애 첫 발롱도르까지 들어 올리며 커리어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 AI 생성 이미지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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