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9타 줄였다! PGA 신인 시플리 단독 선두…노승열은 공동 14위로 주춤
최고관리자 · 2026-09-19 17:30:01 · 조회 66

노승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신인 닐 시플리가 빌트모어 챔피언십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콘페리 투어에서 내년 PGA 투어 출전권에 도전하는 노승열은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공동 14위로 내려갔다.시플리는 1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에서 열린 빌트모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았다.
하루에만 9언더파를 몰아친 시플리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했다. 14언더파 128타를 친 벤 콜스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시플리에게는 첫 우승을 향한 기회다. 총상금 5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남은 라운드를 맞게 됐다.
다음 주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성적도 엇갈렸다. 미국 대표팀 제이컵 브리지먼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6위에 자리해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닐 시플리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캐나다의 닉 테일러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8위, 코리 코너스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61위에 올라 컷을 통과했다.반면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와 히사쓰네 료, 니코 에차바리아는 컷을 넘지 못하면서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일찍 마쳤다.
한편 콘페리 투어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에 출전한 노승열은 첫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노승열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골프클럽 스칼릿 코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순위는 공동 14위까지 내려갔다.
노승열에게 남은 시즌은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승부다. 현재 콘페리 투어 랭킹 49위로, 시즌 종료까지 20위 안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노승열이 남은 라운드에서 다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PGA 투어에서는 신인 시플리가 한 타 차 선두를 지키며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
사진 = 게티이미지, AFP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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