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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경기 만에 100골 새 역사! 케인 최단 경기 신기록…뮌헨은 7-0 대폭발

최고관리자 · 2026-09-19 17:25:01 ·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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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독일 무대에 진출한 뒤 불과 98경기 만에 통산 100골을 채우며 역대 최소 경기 100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의 해트트릭까지 터지며 우니온 베를린을 7-0으로 완파했다.

케인은 1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분데스리가 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었다.

대기록은 전반 39분 완성됐다. 뮌헨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케인이 성공시키며 분데스리가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입단한 케인은 이날까지 분데스리가에서 98경기를 뛰었다. 종전 기록은 디터 뮐러가 세운 129경기 100골이었다. 케인은 이보다 31경기나 적게 치르고 세 자릿수 득점에 도달했다.

100골에서 멈추지도 않았다. 후반 9분 올리세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통산 101호 골까지 추가했다.
케인은 경기 후 자신의 기록보다 함께 뛰는 공격진에게 공을 돌렸다. 올리세와 루이스 디아스, 저말 무시알라와 함께 뛰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출전 경기보다 득점 숫자가 많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뮌헨과 계약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현재 팀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이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이날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만든 선수는 올리세였다. 혼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니온 베를린 수비를 무너뜨렸다.

올리세는 전반 43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과 31분에도 연속으로 득점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케인의 100호 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인의 두 번째 골까지 도왔다.
뮌헨의 첫 골은 전반 18분 무시알라가 책임졌다. 올 시즌 그의 리그 첫 득점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한 이스마엘 사이바리도 후반 25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했다.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뮌헨은 김민재가 뛴 후반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우니온 베를린에서는 후반 15분 정우영이 리반 부르주 대신 교체 출전했다. 김민재와 정우영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뮌헨은 개막 이후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으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케인의 역대 최소 경기 100골과 올리세의 해트트릭, 사이바리의 데뷔골까지 한꺼번에 나온 경기에서 7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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