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로 엘클라시코 끝냈다…레알, 바르사 10연승 저지
최고관리자 · 2026-10-26 23:05:01 · 조회 2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027 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했다.
음바페가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공식전 5연승을 달렸다.
리그 성적은 8승 2패, 승점 24가 됐고 3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3까지 좁혔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이어오던 리그 9연승 행진을 멈췄다.
지난 21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4로 패한 데 이어 공식전 2연패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지난 시즌 패배의 아쉬움도 씻어냈다.
레알은 올해 1월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고, 5월 라리가에서도 0-2로 패했다.
엘클라시코 승리는 지난해 10월 라리가 홈 경기에서 2-1로 이긴 이후 약 1년 만이다.
팽팽한 균형을 깬 주인공은 역시 음바페였다.
전반 41분 얀 디오망데가 바르셀로나 문전으로 보낸 공을 수비수 헤라르드 마르틴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공은 문전으로 쇄도하던 음바페에게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레알이 먼저 앞섰다.
전반을 0-1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드리가 페널티지역 앞에서 수비진 사이로 찔러준 공을 하피냐가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피냐는 이 골로 리그 13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승부는 후반 막판 다시 음바페의 발끝에서 갈렸다.
후반 42분 레알의 역습 과정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음바페가 이를 오른발로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며 2-1을 만들었다.
이 골은 승부를 결정한 결승골이자 음바페에게도 의미가 큰 득점이었다.
음바페는 엘클라시코 통산 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라이벌전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공식전 통산 100호 골까지 완성했다.
리그에서는 시즌 11호 골로 득점 선두 하피냐를 두 골 차로 추격했다.
개막 10연승에 도전했던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를 멈춰 세우고 선두와의 격차까지 줄인 레알은 음바페의 결정력을 앞세워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 AI 생성 이미지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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